[칭찬마이크]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11-20 4

[칭찬마이크]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캐스터]

어느덧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문턱에 접어들었습니다.

국회에는 차가운 추위가 아닌 따뜻한 말 한마디가 오가길 바라면서, 오늘의 칭찬마이크 주인공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을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혜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반갑습니다.

[캐스터]

지난번 칭찬마이크에서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께서 칭찬을 해주서 제가 이렇게 또 찾아뵙게 됐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해주셨는지 영상 함께 보실까요?

"지금까지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해오셨고 그 결과 지금 국회에 입성하셔서도 저랑 같은 보건복지위와 여성가족위의 상임위를 같이 하십니다. 우리 국민의힘의 이종성 의원과 더불어서 장애인 인권을 위해 정말 더 깊고 넓게 문제점도 지적하고 대안도 제시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대로 된 현장 전문가가 여기 오니까 이런 것도 볼 수 있구나' 싶어서 옆에서 많이 감동도 받았습니다."

네, 영상 보셨는데요. 김 의원과는 국회에서 자주 보시나요?

[최혜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두 상임위가 같이 하고 있어서 항상 웃으면서 인사를 나누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칭찬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캐스터]

이제 국회의원 되신지 벌써 6개월이 지나셨죠. 시간이 참 빠른데요. 그동안 의정활동을 다양하게 해오셨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이나 가장 아쉬웠었던 순간이 있다면요?

[최혜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이제 끝난 지 얼마 안 됐어요. 국감이 있었는데요. 그때 제가 사회적 약자, 사각지대에 있으신 분들을 공론화할 수 있는 자리가 있었어요. 어떤 일이 있었냐면 복합통증증후군이라고 해서 환자 당사자분과 어머니를 모시고 국감 때 질의를 한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사실 장애인 등급을 받지 못하면 복지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기까지 하는데 그런 일들을 이제 문제점을 제시하고 공론화할 수 있었고 그리고 그렇게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아 저런 부분도 있구나 라는 것을 같이 공감을 해주셨어요. 그럴 때 많이 뿌듯했었는데 또 한편으로 아쉬운 점은 바로 서비스가 제공되면 좋지만 그렇게 하려면 법안을 발의하고 통과도 되어야 되고 정책도 만들어야 하는 중간 시간, 걸리는 시간이 있어요. 그런 것들이 단축시키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런 긴 시간 때문에 아쉬운 부분도 있고 했었어요.

[캐스터]

그럼 이제 다음 칭찬 주자도 의원께서 정해주셔야 하는데요. 어떤 분 생각하고 계시는가요?

[최혜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는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을 칭찬하고 싶어요. 후보 시절부터 저랑 비슷한 점이 참 많았었는데요. 똑같은 비례대표 11번이기도 하고 청년이면서 장애 여성이기도 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사이이고요. 심지어 또 당선되고 난 다음에는 의원실이 같은 6층이고요. 대각선 맞은편에 아주 가깝게 지내고 있는 사이입니다. 그리고 김예지 의원이 국회에 들어오면서 국회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큰 변화 중의 하나가 조이 기억하실 거예요. 안내견이 본회의장에 들어오는 일이 있었어요. 그게 아마 큰 변화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얼마 전에 끝난 국감이 국민의힘 당내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이 되셨어요. 그만큼 의정활동을 활발히 하고 계시는데요. 그런 부분 보면 멋있다라는 똑같은 장애 여성으로서 멋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앞으로도 씩씩한 모습과 활발한 활동 이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캐스터]

제가 칭찬을 잘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주어진 의정활동 시간 동안 어떤 활동을 해나가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최혜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우선은 제가 국회 들어올 수 있었던 것은 장애 당사자로서 들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분들을 대변할 수 있는 역할들을 했으면 좋겠고요. 좀 더 나아가서 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차별받지 않고 배제당하지 않는 사회에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사람으로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캐스터]

앞으로의 의정활동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최혜영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감사합니다.

[캐스터]

이번 칭찬마이크는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다음 칭찬마이크는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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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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